120회 물병자리
물병자리
방송일 2008.07.19 (토)
조여사는 서랍에서 은영의 스케치북을 꺼내 은서 앞에 놓는다. 은서는 의아한 얼굴로 스케치북을 천천히 한장씩 넘겨보며 은영의 그림을 보다 울컥하고 슬픈 미소를 짓는다. 조여사는 은서에게 은영이 자신에게 신장을 기증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은영을 꼭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은서는 조여사에게 은영을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동하는 은서에게 행복해진 모습을 보고 떠날 수 있게 되서 좋다며 언제나 행복하길 바란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