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맨발의 사랑
맨발의사랑
방송일 2006.09.04 (월)
연정의 방안으로 들어간 다연은 연정에게 짐을 싸라고 이야기하는데, 뭔가를 짐작한 연정은 자기가 집이 어디에 있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다연은 연정의 뺨을 갈기고는 자신이 연정의 호텔비와 변호사비를 대주느라 너무 힘들다며 서러움을 토로한다. 한편, 분님은 연정이 순순히 말을 안 들을 거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같이 살 일이 걱정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재현은 여자는 얼굴만 예쁘면 모든 게 용서가 된다는 말을 해 분님의 화를 돋군다. 그런가 하면, 사무실에 있던 진석은 어젯밤에 본 화영과 태우의 다정한 모습을 떠올리며 생각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