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맨발의 사랑
맨발의사랑
방송일 2006.09.12 (화)
엘리베이터에서 진석과 마주친 다연은 안녕히 가시라는 말을 하다가 배고프지 않느냐며 말을 건네는 진석 때문에 깜짝 놀란다. 그러다 다연은 진석이 화장품회사 사장이 아닌 천원짜리 친구로서 같이 배고픔을 해결하자는 말에 편안함을 느끼고 이내 같이 칼국수 집으로 가게 된다. 이때 분님에게서 다연에게 전화가 오고, 다연은 친구와 식사를 한다는 말로둘러댄다. 진석은 친구라는 표현을 쓰는 다연이 고맙기만 하다. 이후 같이 콩국수를 먹던 진석은 10살 이후 처음 먹어본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