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버스에서 내린 다연은 진석과 마주치는데, 다연은 그냥 그를 스쳐지나간다. 이에 진석은 다연의 손을 잡으려고 하지만, 이미 다연은 마음을 굳혔고, 차를 타라는 진석의 제안도 뿌리친다. 이어 다연은 오늘 기자회견이 열린   숍에 들른 걸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하는데, 진석은 그건 다 자기 잘못이라며 미안하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다연은 자기가 남의 호의에 생각한번 더 해봤어야 했는데, 미숙해서 그렇다며 자기 탓으로 돌린다. 한편, 화영은 잠이 들고, 이를 지켜보던 주완은 메모를 남기고는 자리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