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회 맨발의 사랑
맨발의사랑
방송일 2006.11.11 (토)
경찰서 안에서 다연은 막막한 기분으로 조서를 꾸미고 있고, 양여사와 재현 그리고, 분님은 진석과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러다 분님은 사장비서실에 있는 김대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다연이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는 경찰서로 달려간다. 이어 분님은 걱정을 늘어놓는데, 다연은 자기가 죄가 없는데 설마 어쩌겠냐며, 어서 김소희라는 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잠시 후 다연은 경찰서에서 처음 본 가짜 화장품 제조업자인 박채식이라는 사람이 자신을 잘 아는 것처럼 말을 건네자 깜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