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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 맨발의 사랑

맨발의사랑

방송일 2006.11.30 (목)
다연은 주완에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주완은 자기가 말도 없이 그래서 다연에게 부담을 주었다며 더 미안해한다. 이에 다연은 주완이 기다렸다면 자기는 무슨 일이든 제쳐두고 갔을 거라고 하지만, 주완은 자기가 청혼해도 안되지 않느냐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가 고민한 끝에 다연을 많이 사랑한 만큼 놔주자는 결론을 내렸다며, 그냥 여느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자는 말을 덧붙인다. 그러자 다연은 자기는 친구 복이 많다면서 고맙다는 말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