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방송일 2005.08.14 (월)
태풍과 소라가 버디경기에서 1등을 하는 바람에 태풍의 팀원들은 구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장회장은 흐뭇한 미소로 태풍을 격려하고 이모습을 지켜보던 태현은 얼굴이 굳어진다. 소라는 몸살이 난 태풍을 위해 죽을 만들어 간다. 꿈속에서 엄마를 그리워 하던 태풍은 소라를 엄마로 착각하고 힘껏 껴안는다. 태풍을 밀어낸 소라는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벌개지자 어쩔 줄 모른다. 태현의 책상에서 태풍의 리조트개발 기획안을 보게된 주희는 태풍과 함께 자료를 검토 한다. 한편 일본인 투자자를 상대로 브리핑을 하던 태현은 일본인 투자자가 실신해 수영장에 빠지자 당황한다. 소라의 응급조치 덕에 위기를 넘긴 태현은 감사의 표시로 소라를 바래다 준다. 소라와 태현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본 태풍은 소라에게 화를 낸다. 태현과 어울릴 수 없는 사람이라는 태풍의 말에 자존심이 상한 소라는 눈물이 고인채 화를 내고 돌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