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아름다운 날들
아름다운 날들
방송일 2001.05.10 (금)
성춘(이정길)의 심복이었던 봉달은 선재의 친부와 관련된 성춘의 대화내용을 몰래 녹취한 테입을 미미(이휘향)에게 건네게 되고, 성춘의 대화내용을 듣던 미미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된다. 선재 역시 이 녹취된 내용을 듣고는 충격에 받는다. 결국 친부에 대해 그 동안 비밀에 가려져 있던 사실을 알게 된 선재는 충격과 분노로 방황하게 되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선재의 어머니 명자는 선재의 모습에 뭔가 불안하기만 하다. 민철 역시 선재의 이런 모습을 우연히 보고는 뭔가 불안해 지기 시작한다. 방황하던 선재는 입원해 있는 연수를 찾아가 자신도 모르게 그 비밀을 말하게 되고, 연수 역시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다음 날 아침, 민철은 선재가 묶고있는 정훈의 오피스텔로 찾아가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게 되고, 결국 이 일로 인해 민철과 선재는 모두 고통스런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