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4.06.10 (목)
1. 사랑나눔 37.5 매월 셋째주 토요일이면 한적한 뚝섬은 왁자지껄 장터로 변신을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저마다 싸가지고 온 짐들을 펼쳐놓고 한바탕 장사를 벌이는데... 일일 가게 주인이 된 아이들이 나눔 장터에서 얻어가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2. 러브카메라 희망메신저 뇌성마비 3급 장애인 김형수씨는 뇌성마비 장애인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곰두리 축구단원. 외모도 훤칠하여 일명 안정환으로 통하는 그. 그러나 그에게는 부모에게 버려진 아픈 과거가 있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자신의 꿈을 일궈왔지만, 축구단의 재정 또한 열악하여, 다들 사비를 털어 연습을 할 정도라는데... 평소, 나눔을 실천해온 이창하씨가 김형수씨의 희망메신저로 나섰다. 3. 아름다운 가게, 희망을 팝니다 대웅제약 직원들이 아름다운 가게에 떴다! 과연, 이날 기증된 물건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리고 과연 얼마만큼의 수익금을 올렸을까. 대웅제약 직원들의 땀 흘리는 나눔 현장과 그 나눔이 희망의 씨앗으로 자라날 장애 어린이 시설을 찾아간다. 4. 사람을 만나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먼저 보내고, 척추이상으로 누워 지내는 할머니와 단둘이 지하단칸방에 살고 있는 임기칠 할아버지. 당신 스스로도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못쓰는 우산을 수거, 고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는데... 새벽 다섯시면 어김없이 신림동 골목에 나타나는 우산 할아버지의 일상을 담아보았다. * 패널 : 손숙, 김종석(개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