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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4.07.08 (목)
1. 어느 가족 - 80년 나이 차를 극복한 동거

경기도 양평, 사람 소리 뜸한 산골마을에 어느 하루 조용할 날 없는 특별한 가족이 산다. 
80살 나이 차를 극복한 특별한 가족은 바로 산골 소년 현우(10)와 그의 외증조할머니 지우순씨(90).
장난꾸러기 현우의 어리광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노환으로 몸이 편찮은 할머니는 그 어리광을
다 받아주기에 역부족인데... 
마냥 어린아이 같은 현우에게도 할머니를 향한 진실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으니, 할머니는 
현우의 이런 마음을 알고 있을까?
현우와 할머니의 티격태격 동행 이야기. 그 진한 감동의 스토리를 만나본다.          


2. 가수 린과 연예인 축구단이 함께 힘을 모은, 희망을 팝니다!

산골소년 현우를 돕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 부천 송내점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이원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가게 희망을 팝니다!!
발라드계의 프리마돈나 가수 린(Lyn)과 개그맨 김종석, 앰코 코리아 직원들이 일일 활동천사로
활약을 했고,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는 F.C 수시로라는 연예인 축구단 원들이 선뜻 애장품을
내놨는데...
축구단 단장인 영화배우 김수로씨는 모자를, JTL의 장우혁씨는 싸인볼을, 개그맨 서동균씨는
선글라스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스타들의 애장품은 즉석경매를 통해 불티나게 팔리고,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날 수익금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데...
나눔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이 날의 현장 속으로!!!       


3. 나눔 릴레이 - 젖소부부의 사랑 우유

경기도 외곽의 한 목장. 그곳에 가면 젖소부부라 불리는 우유매니아 안병직, 이정희씨를 
만날 수 있다. 
맛있는 우유를 한없이 먹고 싶어서 목장 주인과 결혼했다는 이정희씨. 우유로 맺어진 이들
부부의 아침상에는 국 대신 우유가 오르고, 심지어 우유를 이용한 부침개, 두부요리 등이
반찬으로 등장하는데...
이런 부부가 몇 해전부터 맛있는 우유와 우유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들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기 시작했다. 또 수입의 1%를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하고
있는데...
사진 속에 담긴 젖소부부의 넉넉한 웃음과 나눔의 따뜻한 순간들을 만나본다.  


4. 아이들이 아름다운 가게와 만났을 때 

꼬마 왕자, 공주님들이 아름다운 가게에 떴다. 조금 특별한 견학을 위해서라는데...
고사리 손으로 버려진 상자를 이용해 연필 꽂이를 만들고, 작아진 엄마 옷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호기심 가득한 꼬마들의 아름다운 가게 체험기를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