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4.09.02 (목)
방민서, 아기 천사를 만나다 미혼모에 의해 버려진 아기들이 입양을 기다리며 잠시 머무르는 서울 역삼동의 영아 일시 보호소. 대부분 6개월 미만의 신생아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 그 행복한 인연을 맺으러 아기천사의 집에 놀러온 특별한 손님~ 바로 오세훈 변호사와 탤런트 방민서..특히 오세훈 변호사는 얼마전 촬영한 광고료의 전부를 영아들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단다. 오세훈, 방민서가 일일 엄마, 아빠로 분한 하루~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했던 그 하루를 따라가 봤다. 수연이와 소연이의 희망일기 할머니(68)와 함께 사는 수연이 자매... 수연이와 소연이의 기억에는 아빠 엄마가 거의 없다. 5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아빠는 엄마를 찾아오겠다며 집을 나가 버렸기 때문이다. 할머니와 함께 산지 10년째.. 아이들은 또래보다 자기 할 일에 대해 뚜렷히 알고 있다. 학교 다녀오면 집안 청소며, 빨래까지..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대신해 어른스럽게 묵묵히 모든일을 척척해낸다. 아이들은 이제 아빠가 돌아와도 반갑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심지어 둘째 소연 이는 어렸을적 사진에서 엄마와 아빠의 얼굴마저 도려내버렸다. 한참 사랑받아 야 할 나이에 아픔을 먼저 알고 이별을 먼저 알았던 두 자매.... 그 흔한 극장이나 패스트푸드는 꿈도 못꿔본 수연이와 소연이... 그치만 그 안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움직이는 가게! 사랑을 팝니다 일락, 엘프 편 재치있는 입담의 일락과 인터넷 얼짱 4인조로 구성된 여성그룹 엘프가 하루 40 만명 이상의 국내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강남의 C 종합무역센터에 움직이는 가게와 함께 나타났다! 가게 입지에 대한 자신감으로 장사 초기부터 들떠 있던 그들... 그러나!!!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장사 한번 시원하게 하지 못하고... 이런 그들앞에 나타난 응원군~ 개그맨 김현기와 선배가수 유열의 파이팅에 힘입어 다시한번 으랏차차~!!! 이후 일락과 엘프는 동해번쩍 서해번쩍 종횡무진하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자신들의 노래도 열창하며 손님끌기에 성공하는데...수연, 소연이 자매를 위한 그들의 사랑릴레이 현장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