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4.11.18 (목)
1.나눔 릴레이-스님의 특별한 갓김치 여수 돌산의 명물은? 바로 돌산 갓김치!! 갓김치만의 진하고 특이한 맛 때문에 전국에서도 그 맛을 인정하는데... 하지만 스님이 만든 돌산 갓김치라면?? 은적사 관문 스님이 혼자 갓을 심고 키우며 김치를 만들 기까지의 파란만장 이야기! 이제는 혼자가 아닌 여러 보살님이 오히려 더 야단법석으로 만든다는 갓김치에겐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은적사. 그곳에서 담궈진 정성만점! 맛만점인 갓김치의 진한 사연을 들어본다. 2.사랑 나눔 37.5도 희망 메신저-우리 집은 희망1번지 서울의 유일한 달동네가 되어버린 하월곡동에 사는 도연이네 가족. 할머니(77세), 아빠(44세), 언니 미수(12세), 그리고 도연이(10세)까지 모두 네 식구다. 하지만 일자리를 찾아 집을 떠난 날이 더 많은 아빠와 몇 년 전 아이들만 놔두고 도망 간 엄마의 자리를 대신 하는 건 77세의 연로하신 할머니다.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에 홀로 아이 둘을 건사하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하신다. 거기다 할머니는 허리와 무릎의 통증이 심해 밤이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백내장은 점점 할머 니의 시력을 앗아가고 있다. 갈수록 말을 듣지 않는 몸 때문에 할머니는 두 손녀에 대한 걱정부터 앞서는데... 한가지 더 큰 걱정은 여름 장마로 화장실이 무너졌는데 거기다 얼마 전에 내린 비가 심하게 스며들어 집마저 위험한 상황이다. 그래서 도연이는 비가 오면 비가 샐까, 집이 무너질까 지붕 위로 올라가 지붕을 수리하곤 한다. 그런데 그나마 도 연이네 가족이 등을 누일 수 있는 집이 재개발 지역으로 확정되어 내년이면 집을 떠나야 될 상황이다. 생계비 마저 막막한 상황에서 집 문제까지 있으니 할머니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는데... 3.희망을 팝니다-인천 터미널에서 양혜승, 김정현, 이훈성과 함께! 화끈한 가창력만큼 화끈한 성격의 그녀 양혜승! ‘작은 아씨들’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김정현!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 ‘역전에 산다’의 이훈성!이 함께한 희망을 팝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가게 30호점 오픈을 기념하며 인천 터미널에서 열렸는데... 정식 오픈을 하기전부터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는 사람들로 최국과 양혜 승은 의기양양! 하지만 무심하게도 인천의 하늘은 그들에게 비를 뿌려 줬다! 최대 위기에 봉착한 희망지기들! 이때 구세주 등장~ 그 구세주는 다름아닌 김정현과 이훈성!!! 한층 업그레이드 된 희망지기들은 다시 한번 힘차게 기증품 판매에 열을 올린다. 긴급제안!!! 10'Minutes 미션! 10분안에 기증품을 팔지 못하면 엄청난 희생이 뒤따르는데... 과연 그 엄청난 희생의 주인공은?? 도연이네를 위해 ??은 날씨에도 희망을 전 하고 온 희망지기들! 그 따뜻한 희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