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1.06 (목)
1.나눔 릴레이-나눌수록 깊어지는 나눔의 맛! 오래 묵을수록 깊은 맛이 일품인 된장! 그 된장만큼 깊은 나눔의 맛을 전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된장 하나로 신지식인에 선정된 이정림씨. 10년전 친구의 빚보증을 잘못서는 바람에 달랑 7만원들고 야반도주를 해야 했던 이정림씨. 그런 그가 산사에서의 인연으로 된장박사가 되었다. 이제는 된장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요즘 한참 콩 삶고 메주 띄우느라 정신이 없다던 그는 몸을 바삐 움직여 어디론가 향하고...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된장처럼 구수~하게 묵힌 나눔의 마음이 어우러진 현장으로 출동! 2.사랑나눔 37.5 희망메신저-나사로 쉼터 서울 용산 쪽방촌 사람들의 넉넉한 쉼터 나사로의 집. 용산 쪽방촌은 그 수를 따져보면 최소 1000가구에 달하고... 그곳의 거주자들 은 거의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하루에 7000원하는 방 값을 벌기 위해 각종 노동 현장에서 벌이는 하고 있다. 쪽방촌의 열악한 환경을 본 김흥룡 목사님은 7년전 만든 ‘나사로의 집’을 만들 었다. 이곳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무료 목욕시설 & 세탁 시설’, ‘급식소’ 가 겸비되어있다. 그리고 쌀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나눔의 쌀독’을 마련해 놓았다 .한사람 당 한 바가지씩 퍼갈 수 있게 쌀이 무상 지원되고 있으나, 하루 20kg 이상씩 나가는 나눔의 쌀독은 늘 바닥을 보이는데... 채워도 채워도 늘 바닥을 보이는 나눔의 쌀독... 그곳에 넉넉한 사랑이 채워질 수는 없는 걸까? 3. 희망을 팝니다-고속철도는 사랑을 싣고~성진우, 신은성이 함께하다 최고의 힘으로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한국 고속철도! 나사로의 집을 위해 그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용산역에서 성진우, 신은성과 함께 문을 연 움직 이는 가게~ 쉴새없이 이어지는 손님들의 행렬에 희망지기들은 한숨돌릴 틈이 없었지만 나사로 집의 나눔 쌀독을 위해 더욱 강행군을 자처하고... KTX역에서 하는 것만큼 KTX 탑승을 안 해볼 수 없다며 즉석 기차여행을 떠나는데... 순식간에 대전에 도착해버린 KTX! 하지만 그 시간동안 희망지기 들은 대형사고를 쳤다고? 우연하게 마주친 반가운 손님들이 함께 해 더 즐거웠던 열차여행~! 새해를 맞이해 어느 때보다 힘차고 당당한 움직이는 가게! 그 안에 담긴 희망을 나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