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1.13 (목)
1.나눔 릴레이-행복을 그리는 낭랑 18세 이들만 떴다 하면 노인복지관이 온통 난리! 점잖으시던 할머니분들도 이날만큼은 체면불사! 줄서기에 급급하다던데... 화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예비 고3들로 구성된 네일아트 봉사 동아리. 처음엔 수줍어하던 어르신들도 이제는 아이들이 오는 날이면 문 앞에서 기다릴 정도라고... 거기다 자리쟁탈전은 물론이오 색상이나 디자인제안까지 과감하게 하신다는데... 자신들이 받은 나눔을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기특한 아이들! 전염될 수밖에 없는 나눔 바이러스를 공개한다. 2.사랑나눔 37.5 희망메신저-오뚜기 창대의 희망행진곡 알콜중독 아빠, 정신지체 엄마, 두 동생까지 모두 책임지는 창대(11세). 부모님의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아 정부 지원금으로 하루하루 살림을 꾸려가는 창대네 가족. 그 중심엔 씩씩한 창대가 있다. 청소와 빨래는 기본, 요리는 수준급 이라고... 그래도 아직 어린 아이인지라 하고 싶은 것이 더 많은 창대는 자신의 처지가 원망스러울 때가 많다고 한다. 이런 창대에게 계속되는 스트레스는 창대 에게 심리불안 증상으로 나타나고... 이런 증상은 창대뿐만아니라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두 동생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창대의 어깨 위에 놓인 짐들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는 없는 걸까? 3. 희망을 팝니다-눈썰매장에서 J&3boys와 함께 달려 달려~! 서울 한복판의 눈썰매장에 출동한 J와 3boys!! 올 겨울 가장 춥다는 날이였지만 희망지기들은 썰매장 곳곳을 다니며 홍보하 느라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였다는데... 희망지기들의 대활약! 그리고 창대를 위해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깜짝 희망 지기의 재밌고 신나는 공연! 어린아이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모두가 희망을 주고받았던 가슴 뭉클한 현장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