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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1.20 (목)
1.나눔 릴레이-행복 전령사 서영남씨
3평 남짓한 공간에 6인용 식탁 하나뿐이지만 하루 70명, 대목에는 100명이 
넘는 손님이 찾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대박가게가 있다하는데... 
그곳은 인천시 동구 화수동에는 민들레국수집. 
하지만 민들레국수집은 여느 식당과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가난한 이들에게
밥값이 공짜라는 것! 거기다 반찬은 고기류를 중심으로 6~7가지나 된다고...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무조건 퍼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서영남씨. 
민들레가 바람을 타고 멀리 멀리 흩어지는 것처럼 나눔을 퍼뜨리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사랑나눔 37.5 희망메신저-아름다운 동행
오늘도 동네 골목 골목을 열심히 누비는 꼬마숙녀 미진이(7세), 때론 엄마처럼
때론 무서운 호랑이 할머니처럼 미진이를 지켜주는 할머니(70세). 이 두 사람은
핏줄로 이어지지도, 그렇다고 아주 남남인 사이도 아니지만 무엇보다 끈끈한
인연으로 이어져있다. 그래서인지 둘은 서로를 끔찍이도 아끼고 위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논다던 미진이는 저녁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들어오질
않고, 이에 안절부절 못하던 할머니는 급기야 매서운 칼바람 속에 미진이를 찾
으러 나서는데...
갑작스런 미진이의 행방불명! 과연 할머니는 미진이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할머니와 손녀의 가슴 따뜻한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3. 희망을 팝니다-올드보이와 황은정~아이스링크에 납시오!
연기자, 개그맨,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하는 황은정과 의
중고(?)신인가수 올드보이! 그리고 컴백홈~ 이훈성이 뭉쳤다. 이번엔 움직이는
가게의 출동지는 목동 아이스링크! 
이들은 오늘만을 위해 스케이트 날을 갈고, 각종 판매전략을 구상했다는데...
하지만 추운 날씨에 서둘러 입장하는 시민들과, 빙판 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이들에게 물건판매는 고사하고 홍보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주저앉을
희망지기들이 아니지~ 온몸을 던져 아이스링크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희망지기들! 과연 시민들의 반응은?
나눔의 열기로 후끈했던 ! 그 온기를 나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