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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4.21 (목)


1.나눔 릴레이-마술 할아버지와 이야기 할머니
유년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이 힘든 도시 아이들을 위해 
매주 이야기보따리를 들고 찾아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마술 할아버지'와 '이야기 할머니' 알려진 
이성권 할아버지(65)와 이삼숙 할머니(66). 
두 사람이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01년 은천 고령자취업 알선 센터에서 동화구연강좌를 들으면서다.
그 후 마술까지 독학으로 익힌 이성권 할아버지는
35년간 교사와 강사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아이들에게 마술을 선보이고,
이삼숙 할머니는 17년간 교회에서 설교동화를 해 온 경력으로
맛깔스럽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명콤비가 탄생. 
일주일에 10여 곳이 넘는 어린이집과 공부방,
노인복지관을 찾아다니면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처럼 손발이 척척 맞는
이성권 할아버지와 이삼숙 할머니의 따뜻한 나눔 속으로 들어가 보자.

2.사랑나눔 37.5 희망메신저-형제
‘근이양증'(근육병)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투병중인 한훈희, 한충희씨. 
두 형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어 모든 자세이동을 어머니가 해주고 있다.
하지만 어머니 역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 
그나마 다행인지, 병의 진행이 두 아들에 비해 더디게 오는 어머니는 
형제의 모든 병 수발을 혼자 도맡아 하고 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아깝지 않다는 어머니의 애절한 마음.. 
과연 이 가족에게 희망은 없는 것일까? 

3. 희망을 팝니다-삼성SDS와 가수 유니&조은이 함게하다.
삼성SDS와 가수 유니, 그리고 조은이 훈희?충희씨 가족을 위해 함께했다.
따뜻한 날씨를 예상했지만 하늘에선 굵은 비만 죽죽 내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진 것도 사실.
한 명의 손님이라도 더 붙잡기 위해 희망지기들은 빗속에서도 온몸을
내던지는데.. 과연 그 결과는?
빗속에서도 비가 다 말라버릴정도로 열심히 뛴 희망지기들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