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4.30 (토)
1. 아름다운 경매 사회 저명인사와 유명인들의 기증품을 받아 생방송으로 스튜디오에서 경매를 진행한다. 인사들의 따뜻한 메시지도 전달하고 경매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코너! 이번 주 사랑의 경매 물품은 개그우먼 김미화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애장품이다. 남들보다 늦은 만큼 더욱 보람된 대학생활을 보낸 김미화는 이 소중한 시기에 입었던 블라우스를, 하루도 빠짐없이 마라톤 연습을 하는 이봉주는 늘 그와 함께 한 운동화를 기증했다. 이들의 기증품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2. 사랑 나눔 대구에 살고 있는 9살 무현이는 난치성 희귀병인 ‘부신백질 이영양증’을 앓고 있다. 로렌조 오일병으로 더 잘 알려진 이 병은 근육이 마비돼 움직일 수 없게 되고 결국 호흡마저 어려워지는 무서운 병.. 아직까지는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난치병인 까닭에 부모님이 쏟아 붓는 기약 없는 약값만도 매달 백여만 원. 하루하루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언젠가 치료제가 개발되어 무현이는 다시 일어 설 것이고, 그때까지는 “희망”이라는 약을 쉬지 않고 먹어야 한다는 것을... 그 희망이 있기에 무현이는 오늘도 웃는다. 이번 주 “사랑나눔”에서는 무현이네 가족이 절망 끝에서 부르는 희망 노래를 들어본다. 3. 희망을 팝니다. “절망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 ‘희망을 파는 움직이는 가게!’ 이번 주에는 동국제강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치밀한 준비 끝에 1만 5천여 점의 기증품과 꽃바구니, 특별 임원 판매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동국제강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펼쳐진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일일 희망지기” 개그맨 김미진과 가수 플라워도 다양한 홍보와 판매 전략으로 무현이네 힘을 보탠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이어지는 사랑과 희망의 릴레이 현장에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