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5.28 (토)
1. - 정지현의 유니폼, 캐나다 대사의 나눔 바구니, 테이의 모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에 참여했다. 그의 기증품은 온 국민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올림픽 결승전에서 입었던 유니폼.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던 이 소중한 물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줄 것이다. 에 기증된 또 다른 물품은 캐나다 대사가 보내 온 어른과 어린이용품으로 구성된 두개의 나눔 바구니. 어린이용 바구니에는 유아 우주복과 따뜻한 양모 신발, 책과 비디오가 들어있고 어른용 바구니에는 캐나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와인, 음악CD, 모자들이 담겨져 있다. 중고물품 사용과 벼룩시장이 대중화 된 캐나다. 그곳에서 실천했던 이웃사랑을 한국의 를 통해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에 참여한 또 다른 스타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테이. 평소 즐겨 쓰던 모자를 기증해 주었다. 테이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쓰이길 바란다며 기증한 모자는 사인이 들어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이 기증품은 방송 중에 “아름다운 가게”의 인터넷 쇼핑몰인 “생생몰”(mall.beautifulstore.org)을 통해 경매되고 그 수익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2. - “엄마! 힘내세요” 부천의 ‘작은 아씨들’ 사랑이네 세 자매와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엄마. 늘 행복한 사랑이네 식구에게 요즘 큰 근심거리가 생겼다. 엄마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가족들을 위해 무리해서 일을 하다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고막이 터져버렸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엄마가 잘 듣지 못하는 게 걱정이지만 엄마는 잘 듣지 못해 직장에서 쫓겨난 뒤 당장 아이들과 먹고 일이 막막하다. 일상적인 의사소통조차 되지 않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거리로 나섰다. 다만 얼마라도 벌어서 아이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 당장 귀를 수술하고 보청기를 하지 않으면 엄마는 다시는 세상의 소리를 듣지 못할 지도 모른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넉넉하지 못해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풍족한 사랑이네 네 모녀의 세상사는 이야기. 3. - 숙명여중, 고등학교와 함께 한 움직이는 가게 사랑이네 가족을 돕기 위해 숙명여중,고등학교와 가수 “에어 라이즈”가 나섰다!! 개교 99주년을 맞아 숙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는 톡톡 튀는 개성만점 숙명홍보단의 활동과 숙명인들이 모아준 1만여 점의 기증품, 푸짐한 먹을거리 장터, 그리고 “에어 라이즈”의 미니콘서트로 더욱 풍성했다. 여기에 또 하나의 특별 이벤트 “이 마음 모아” !! 작은 종이학에 마음을 담아 사랑의 전하는 숙명인들의 예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따뜻한 장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