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7.16 (토)
1. - 동방신기의 악세서리와 책, 조수미의 공연티켓, 박근혜의 화병 동방의 다섯 개의 별, 인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그들이 에 참여했다. 환상적인 아카펠라와 화려한 댄스실력을 겸비한 동방신기가 각자 그들의 애장품을 전해왔다. 유노윤호의 모자, 영웅재중과 시아준수의 목걸이, 미키유천의 팔찌, 최강창민의 책. 이렇게 멤버 각각의 기증품이 따로 경매하게 되며 그에 따른 즉석사진과 친필 사진이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의 두 번째 주인공은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지난 6월 이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조수미는 보람되는 일에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며 그녀의 공연 티켓과 CD를 보내왔다. 조수미의 선물은 먼 타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그녀의 따듯한 마음이 담겨 있다. 세 번째 참여자는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 박 대표의 기증품은 지인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집안에 두고 아끼며 보아오던 화병과 정치입문 전에 쓴 에세이집이다. 자신의 애장품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해주었다.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도 함께 전해왔다. 이 기증품은 방송 중에 “아름다운 가게”의 인터넷 쇼핑몰인 “생생몰”(mall.beautifulstore.org)을 통해 경매되고 그 수익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2. - “민수를 위한 기도” 한참 뛰어 놀 나이 10살의 민수. 그러나 민수는 지금 중환자실에 누워 있다. 지난 7월 1일 민수에게 일어난 갑작스런 사고 때문이다. 건물의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뇌를 크게 다친 민수는 생사를 넘나드는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현재 민수는 아빠를 겨우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다. 그치만 뇌에 찬 물과 이물질 때문에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다. 게다가 민수의 형인 민옥이가 사고 당시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마음의 짐을 안고 괴로워하고 있다. 다행히 민수와 민옥이가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엄마와 아빠는 근심이 가득하다. 일 년 전 아빠가 실직하면서 형편이 어려워 생긴 빚과 민수의 수술비 걱정 때문이다. 아빠의 고물장사로는 생계를 유지하는 것조차 어려운 형편이다. 매일 밤 민수를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민옥이... 민수네 가족이 밝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 방법은 없는 걸까? 3. - 가수 박미경, 국회의원들과 함께 한 국회바자회! 민수를 돕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가 나섰다. 국회와 시민들이 함께 한 국회바자회. 국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넓은 장터에 그 어느 때보다 질 좋은 물건가 엄청난 물량 공세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가수 박미경의 화려한 축하 무대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고.. 민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함께 정성을 모은 희망의 나눔 장터! 그 재미난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