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7.23 (토)
1. - 김종국의 모자, 천상지희의 액세서리 3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 ‘한 남자’ 김종국!! 늘 건강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종국이 에 참여했다. 그의 기증품은 모자. 3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내내 썼던 아끼는 모자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길 바란다며 기꺼이 내주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천상지희.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하는 4인조 여성 아카펠라 그룹 천상지희는 많은 스타들이 참여하는 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평소 애장하던 액세서리를 기증하였다. 멤버 각자의 인형과 가방과 귀걸이, 그리고 립글로스는 우리 주변의 불우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 쓰이게 될 것이다. 의 스타 기증품들은 하나뿐인 즉석사진과 친필사인과 함께 보내질 예정이다. 이 기증품은 방송 중에 “아름다운 가게”의 인터넷 쇼핑몰인 “생생몰”(mall.beautifulstore.org)을 통해 경매되고 그 수익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2. - “훈찬이의 홀로서기” 앞을 볼 수 없는 14살 훈찬이.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을 나이지만 훈찬이의 눈은 자유롭지 못하다. 훈찬이는 생후 18개월 만에 ‘망막아세포종’을 판정을 받고 의사의 지시대로 왼쪽 눈의 안구를 적출했다. 6살 때 까지 방사선과 항암치료를 받아 암세포는 모두 제거했지만 그 때문인지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키가 137cm밖에 되지 않는다. 훈찬이의 왼쪽 눈에 의안을 넣는 수술이 시급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한 형편. 아빠가 기계 설비 쪽으로 일을 알아보고 엄마도 어린이집을 열어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그 수입으로는 네 식구 생활비로도 빠듯한 형편이다. 훈찬이는 왼쪽 의안 수술 외에도 호르몬 주사를 맞는 치료를 하루라도 빨리 받아야 한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주사를 맞아야만 키가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 년에 1000만원이 드는 호르몬 주사치료는 엄마아빠에게 큰 부담이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꿋꿋하게 새 희망을 찾아나서는 훈찬이네 가족. 소박한 우리의 이웃 훈찬이네를 만나보자. 3. -‘피자헛’, 그리고 가수 테이크가 함께 한 움직이는 가게! 훈찬이를 돕기 위해 피자헛과 가수 테이크가 나섰다. 피자헛 화곡점에서 진행된 이번 움직이는 가게는 피자헛 직원들의 적극적인 판매봉사와 지원활동으로 빛이 난 장터였다. 특별히 매장 앞에 설치된 피자버스!! 즉석에서 피자를 구워 조각피자 판매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가수 테이크도 거리홍보와 조각피자 판매봉사 그리고 멋진 노래공연으로 마음을 더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시민들의 사랑이 가득했던 움직이는 가게 나눔장터! 그 아름다운 현장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