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7.30 (토)
1. - 신세대 트롯 가수 장윤정의 신발과 국민 록커 윤도현의 티셔츠와 바지 ‘어머나’에 이은 두 번째 앨범 ‘짠짜라’로 사랑받고 있는 신세대 트롯가수 장윤정이 에 참여했다. ‘희망을 팝니다’의 희망지기로도 활동 했던 경험이 있는 장윤정은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를 듣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장윤정의 기증품은 운동화이다. 좋아하는 디자인이라서 아껴 신던 것인데 소외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내놓은 것. 신으면 발이 무척이나 편하다며 참여자들에게 적극 추천해주었다. 의 또 다른 주인공은 가수 윤도현! 솔로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인 대한민국 대표 록커 윤도현이 에 특별한 선물을 전해왔다. 그의 기증품은 평소 즐겨 입던 티셔츠와 카고 바지이다.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진다고 하니 좋은 가격에 낙찰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왔다. 이 기증품은 방송 중에 “아름다운 가게”의 인터넷 쇼핑몰인 “생생몰”(mall.beautifulstore.org)을 통해 경매되고 그 수익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2. - “할아버지! 힘내세요” 한 참 예쁨 받을 나이 10살 세진이. 그러나 세진이를 보듬어 주는 사람은 세진이의 할아버지뿐. 세진이의 엄마가 고2때 세진이를 낳고 행방불명 상태이기 때문이다. 뇌졸중으로 몇 년째 누워 계시는 할머니는 세진이를 안아 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할머니의 병 수발도, 세진이의 육아도 할아버지에게는 너무 큰 부담이다. 할아버지는 삶의 무게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져 자꾸만 술에 의지하고.. 세 사람의 생계비도 버거운데 늘어가는 빚 때문에 할아버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린 세진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할아버지 뿐.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서로에게서 얻는 세진이네 그 희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3. - 어린이 대공원과 가수 이소은이 함께한 움직이는 가게 세진이네 가족을 돕기 위해 어린이 대공원과 가수 이소은이 나섰다!! 어린이 대공원에서 열린 사랑 나눔 바자회 ‘희망을 팝니다’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어린이 대공원 직원들의 판매봉사, 조련사들과 함께 나온 동물들의 이색적인 홍보는 방학을 맞아 나들이 나온 어린이 가족들의 발을 묶어두기 충분했다. 가수 이소은도 이에 뒤질세라 판매와 멋진 노래공연으로 정성을 더하고.... 세진이와 할아버지도 어린이대공원으로 오랜만의 외출을 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 무더운 날씨도 이긴 사랑의 나눔의 장터! 그 훈훈했던 현장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