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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8.06 (토)
1. 
- 김현정의 밀집모자, 팻 메스니의 친필씨디, 홍명보의 모자 

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 
에 기증한 물품은 화보촬영에서 쓴 밀짚모자! 
여름 휴가지에서 쓰면 시원하고 섹시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일석이조 밀짚모자다.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선뜻 내어주었다.
세계적인 재즈 그룹 팻 멘스니도 에 참여해주었다.
팻 멘스니의 기증품은 모자, 티셔츠, 친필 싸인CD, 
친필 코멘트가 적힌 노트, 친필 싸인이 적힌 펜넬이다.
평소 즐겨 입던 티셔츠와 모자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에 기증해 주었다.
2002년 월드컵 영광의 신화!
홍명보 역시 에 친필 싸인이 담긴 모자를 기증해주었다.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의 채취가 담긴 모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 
의 스타 기증품들은
하나뿐인 즉석사진과 친필사인과 함께 보내질 예정이다. 
이 기증품은 방송 중에 
“아름다운 가게”의 인터넷 쇼핑몰인 “생생몰”(mall.beautifulstore.org)을 
통해 경매되고 수익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2.  - “한울이가 꿈꾸는 세상”

올해 8살인 한울이는 소아만성신장질환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한울이가 희귀병에서 완치되는 길은 신장 이식 뿐인데
신장 이식을 받으려면 적어도 18살이 되어야 한다. 
그때 까지 한울이는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고, 
하루에 6~7개의 약을 먹어야한다.
한울이네 가족은 얼마 전 아빠가 큰 빚을 지고 집을 나간 이후
엄마, 동생 채운이 세 식구만이 함께 살고 있다.
엄마는 아픈 한울이를 돌보느라 다른 일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수입이라곤 정부보조금 50만원이 전부인데
그나마도 약값과 병원비에 기본 생활도 어려운 형편이다.
여기에 나날이 늘어가는 빚에 엄마의 한숨은 날로 깊어만 가고... 
어린 한울이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쓴 약도 꿀꺽 잘 먹고 엄마 앞에서는 아픈 내색을 하지 않는다.
얼른 병이 치료되서 다른 친구들처럼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한울이.
힘들지만 오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울이네 가족을 만나보자.

3. 
-‘갤러리아 타임월드’,‘M스트리트’가 함께한 움직이는가게! 

대전 “아름다운가게”에서 열린 !
한울이네 가족을 돕기 위해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신인그룹 ‘M스트리트’가 함께했다.
‘M스트리트’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로 대전이 들썩거릴 정도 였는데...
‘갤러리아 타임월드’ 임직원들도 이에 뒤질세라 작전까지 짜며 
이마에 땀방울이 가득 맺힌 채 열심히 판매에 나섰다.
또, 든든한 희망지기로 나선 충남대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함께한
거리 홍보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보였다.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움직이는 가게’가 
더욱더 활기가 넘쳐났다. 
미래의 과학 도시 대전에서 열린 따뜻한 이웃사랑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