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9.10 (토)
1. - 다니엘 헤니의 선글라스 정경화의 공연티켓 박상민의 밀짚모자 따뜻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다니엘 헤니가 에 참여했다. 기증품은 다니엘 헤니가 평소 즐겨쓰던 선글라스! 특별히 선글라스를 쓰고 찍은 사진도 함께 기증해주었다. 두 번째 기증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정경화의 기증품은 사인이 담긴 연주CD와 공연티켓이다. 불우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기증품을 전해왔다. 세 번째 기증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박상민! 일본 여행중에 직접 구입한 세련된 밀집모자를 기증해주었다. 이웃을 위한 세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받는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이 기증품은 방송 중에 “아름다운 가게”의 인터넷 쇼핑몰인 “생생몰”(mall.beautifulstore.org)을 통해 경매되고 수익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2. - “사랑한다 진주야!” 올해 11살인 진주는 웃음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선천적으로 안면근육 마비와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는 진주는 점점 굳어가는 얼굴과 휘어진 허리 때문에 늘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다. 그래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말 수도 적어지고, 입가의 미소도 사라졌다.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집을 나간 후, 오빠는 진주에게 든든한 부모님 이자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다. 오빠의 소망은 진주가 더 이상 아프지 않는 것! 진주의 병을 낫게 해주기 위해 병원에 가고 싶지만, 세끼 식사도 하기 힘든 남매에게 병원비는 생각 할 수도 없다. 하루하루가 힘겨운 남매지만, 서로가 있어 든든하다는 진호와 진주. 서로를 보며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두 남매의 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3. - ‘구리여고’와 ‘가수 양혜승’이 함께한 희망을 팝니다! 집안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던 쓰지 않는 물건을 찾아 이웃과 더불어 사고파는 뚝섬 나눔 장터! 사랑이 피어나는 뚝섬에 ‘구리여고’ 봉사단체 학생들과 ‘가수 양혜승’이 함께했다. 나눔 장터 홍보를 위해 자전거 도로까지 점령한 박수림과 양혜승!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뚝섬 나눔 장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 되었다. 그리고 진주를 위해 특별히 영등포구청장도 두 팔을 걷어 부치고 판매에 나섰다. 서울시민의 화합과 나눔이 함께한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