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방송일 2005.09.24 (토)
1. - ‘SS501’의 무대 의상 가요계의 떠오르는 신인그룹 ‘SS501’!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로 10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S501’이 에 참여했다. ‘SS501’의 기증품은 첫 방송 때 입었던 의미 있는 의상이다. 처음 무대의상을 받아들고, 거울 앞에서 떠날 줄 몰랐다는 ‘SS501’~ 멤버들의 값지고 소중한 의상이 소외받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에 기증해왔다. ‘SS501’의 의상은 멤버들 각각 경매되며, 즉석사진과 친필사인이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이 기증품은 방송 중에 “아름다운 가게”의 인터넷 쇼핑몰인 “생생몰”(mall.beautifulstore.org)을 통해 경매되고 수익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2. - “사랑이 꽃피는 가족” 인천 연수구의 작은 옥탑 방에 기남이네 가족이 살고 있다. 3평 남짓한 작은 집은 세 식구의 누울 공간도 여의치 않아, 집 밖에 텐트 안에서 잠을 자고 짐은 계단 밑에 쌓아두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편해 보일지 몰라도 기남이네 가족에게는 세상 어느 곳보다 따뜻한 소중한 공간이다. 아버지가 큰 빚을 지고 집을 나간 후, 학교에까지 찾아오는 빚쟁이들 때문에 아이들은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 후유증으로 아이들은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경기를 하고, 심한 두통을 앓고 있다. 엄마는 손이 부르트고, 감각이 없어져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일을 나간다. 서로를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않는 기남이네 가족의 하루 속으로 들어가 보자! 3. - ‘연수구민’과 ‘김혜연’이 함께한 움직이는 가게 기남이네 가족을 위해 인천 연수구민들과 가수 김혜연이 뭉쳤다! 능허대 문화 대축제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에 발 벗고 나섰다. 동네 아이들까지 모두 나와 어린이 장터를 열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전을 하나하나 세어가며 어른들 못지않은 실력으로 물건을 팔았다. 아주머니들에게 인기 만점인 김혜연은 감칠 맛 나는 노래로 주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쳤던 ‘희망을 팝니다’는 연수구민들의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