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비천무
비천무
방송일 2008.03.07 (토)
망향단 전경 아침 새의 소리가 경쾌하게 들려오는 가운데 침대에 누워있던 성, 천천히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려 방안을 살펴본다 낯선 방이다 윗도리를 입지 않은 채 어깨 부위엔 붕대를 감았다 덜컹, 문을 열며 누군가 들어선다 성은 놀라며 바라본다 아리수는 차 쟁반과 걸레를 들고 들어선다 성이 당연히 잠들어 있을 거라 생각하는지 성의 침대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저 차 쟁반을 내려놓더니 탁자 등을 걸레질하기 시작한다 성은 물끄러미 본다 정성껏 걸레질을 하는 청초한 또래의 여자아이.... 아리수는 여기 저기 걸레질을 하며 성의 침대로 다가온다 성이 헛기침을 하자 아리수가 깜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