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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봄날

봄날

방송일 2005.03.06 (월)
정은을 만나러 온 은섭은 은호의 모습이 아른거려 가슴이 아프다. 퇴근하던 정은은 은호의 차를 보자 마음이 아파온다. 정은은 은호의 차안에서 은섭이 나오자 놀라고 은섭은 나 때문에 형하고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느냐고 묻는다. 은섭이 속마음을 말해보라고 다그치자 정은은 눈물범벅이 된다. 형진의 병실에서 은섭은 깐죽거리며 은호를 자극한다. 은섭은 정은의 손을 잡고 도망가고 싶었는데 네가 사랑하는 여자라서 참았다고 소리를 지른다. 비양도로 내려갈 생각인 은호는 아버지가 회복되시면 오랫동안 못볼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정은을 찾아간 은호는 쌍둥이 같이 생각했던 것도 너를 사랑했기 때문이었다고 고백한다. 은호가 점점더 사랑한다고 감정을 토로하자 정은은 사랑하지 않는다고 소리친다. 충격을 받은 은호는 얼어붙은 듯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정은은 은섭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혜진에게 털어놓는다. 속상한 은호는 민정과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가 된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난 은호는 옆에서 잠든 민정의 모습을 보자 괴로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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