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아무나하나
방송일 2009.07.04 (일)
처가집으로 들어온 세돌은 기존 세간 살이를 팔아 280만원이나 건졌다고 기뻐하고, 장모 애숙과 아내 풍란은 세돌이 가지고 온 자동차 모형이며 그림들이 못마땅해 "내다 버리라."고 세돌을 구박한다. 처가집에서의 첫 식사 시간. 세돌은 풍란에게 "야"라고 부르며 밥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데, 똑부러진 설란이 "엄마, 아빠도 계신데 언니와 저한테 반말 쓰는건 좀 삼가해달라."며 세돌을 면박준다. 풍란은 세돌이 한심스러우면서도 까탈스러운 설란도 보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