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디자인, 도시를 깨우다
디자인, 도시를 깨우다
방송일 2009.01.03 (토)
[ 제 1부 - 당신의 도시는 안녕하십니까? ] ◈ 방송일자 : 2009년 1월 3일 밤 12시 10분 방송 도대체 도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길거리에 예쁜 화분을 놓고, 아름다운 조형물을 가져다 놓으면 그것이 좋은 도시 디자인이 될 수 있을까? 도시의 중심에 거장의 건축물을 세우면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까?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디자인이란 단순히 예쁜 외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디자인은 그 물건을 사용할 사람과 만든 사람 사이의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이고, 디자인의 목적은 그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이 가장 최적의 조건에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진정으로 좋은 디자인이란 사용자를 배려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잘 된 도시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거장의 멋진 건축물 하나로 사람들을 유혹할 수 있을까? 그러나 진정한 도시 디자인은 멋진 건축물 하나로는 성립될 수 없다. 멋진 건축물 그 자체와, 그것을 접하기 쉽게 디자인된 도시의 동선, 그 동선을 따라 흐름이 생기고 흐름은 가치를 낳는다. 도시 디자인을 통해 도시 인생역전을 이루어낸 그라츠(오스트리아)와 바르셀로나(스페인), 전세계 사람들에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히는 뉴욕(미국),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를 7년째 고수하는 취리히(스위스), 그리고 세계 디자인 산업의 중심인 런던(영국)을 통해 이 도시들의 성공의 바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서울의 도시 디자인의 실태를 점검해 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모색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