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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시티홀

시티홀

방송일 2009.05.27 (목)
자존심 박박 긁는 주화(추상미)에게 열받아 시장선거에 나가겠다고 버럭 지른 미래(김선아)는 부미(정수영)가 자신을 시장후보로 등록하고 기탁금 천만원을 냈단 소리에 허걱한다. 
한편 정도는 미래가 시장 후보 등록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배후엔 조국(차승원)이 있다는 확신으로 조국을 찾아가 무슨 속셈이냐며 따진다. 조국은 정도(이형철)에게 와이프 친구 일에 오버한다며 미래에게 다른 감정이 있냐 묻는다. 그때 정도에게 선관위로 와달라는 미래의 전화가 오고 조국은 급할 때 정도를 찾는 미래가 은근 기분 나쁘다. 
미래는 선관위에 가서 기탁금을 돌려달라지만 씨알도 안먹혀 절망한다. 한편 부미를 움직여 미래의 시장등록을 시킨 조국은 부미에게 기탁금을 건네지만 부미는 미래를 꼭 시장 만들어 달라며 거절한다. 부미를 찾아온 미래는 후보자 등록취소가 안된다며 부미를 붙잡고 울고 정도는 부미에게 부시장을 만났냐며 조국의 의도를 아느냐고 묻는다. 
15% 이상 득표하면 기탁금을 돌려받을 수 있단 사실을 안 미래는 조국을 찾아가 자신을 시장 만들어줄 수 있냐 묻는다. 두둥~! 드디어 미래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선거자금이 턱없이 모자른 미래에게 조국은 후원자를 만나보라며 미래를 호텔로 데리고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