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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시티홀

시티홀

방송일 2009.05.28 (금)
미래(김선아)는 고해(차승원)의 백지수표도 멋지게 거절하고 선거비용이 걱정이다. 
조국은 신체포기각서를 담보로 미래에게 이천오백만원을 빌려준다. 
이제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한 미래! 조국이 미래에게 요구한 건 딱 한 가지. ‘어딜 가든 거리가 얼마든 무조건 걸으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과 웃으며 악수를 하라!’ 악수정치였다. 미래는 개천치우기 자원봉사, 새벽어시장 등을 돌며 조국의 말대로 열심히 악수정치를 펼친다. 한편 조국은 지역유지들과 반고부실파들을 만나며 조국식대로 선거운동을 펼치는데... 그러는 사이 미래의 지지율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신나게 고고~
허나 가만있을 주화(추상미)가 아니다. 주화는 기자들을 불러 모아 ‘모 후보가 남자랑 그렇게 호텔을 들락거린다나 뭐라나?’, ‘얼마나 자주 가면 호텔에서 옛 애인과 삼자대면도 했다네?’, ‘후원금으로 백지수푤 받았단다’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을 펼치고, 미래는 달걀세례에 이어 토마토세례까지 맞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