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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시티홀

시티홀

방송일 2009.06.04 (금)
‘정치’는 잘 몰라도 ‘정’은 많은 시장님. ‘시정’은 서툴지만 잘못을 바로바로 ‘시정’하는 ‘쏘 쿨’한 시장님. ‘도움’은 되로 받고 감사는 말로 주는 시장님. 그래서 진정한 ‘목민관’으로 기억되는 바른 시장이 되려고 합니다... 멋진 취임사와 함께 시민들의 환영을 받은 신미래(김선아) 시장!! 드디어 복직이구나~ 취임떡을 해서 자전거에 싣고 신나게 시청으로 달려간 미래. 허나 첫 등원을 하는 순간부터 시청직원들은 아니꼽기만 하고,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소집한 국장들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한편, 주화(추상미)와 부시장 예산은 국장들을 모아놓고 줄을 세우고 있었다. 한창 시장석을 다시 공석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회의 중 커피쟁반을 들고 들어온 미래. 오지랖도 넓게 커피 한잔씩 마시며 회의하란다. “그러니 지 버릇 개 못준단 소리가 나오지” 비아냥거리며 회의에도 껴주지 않자, 미래는 그들이 호환마마보다 두려워할 ‘청사이전 백지화’를 질러놓고 나온다.
더 이상 무시당할 수만은 없는 미래는 조국(차승원)을 찾아가 정치트레이닝을 부탁한다. 조국과 미래는 어느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 앞으로 미래가 펼쳐나갈 아름다운 희망을 설계하고... 그곳에서 조국이 갑작스런 마음을 표현하자 미래는 심장이 쿵!!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