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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형은 조여사가 진아의 엄마인것을 알라버리고, 진아를 위로한다.
집으로 들어온 조여사는 박사장에게 자신이 버리고 온 아이들이 찾아왔다고 말한다.
박사장은 연희가 자신의 딸인지, 왜 자식들까지 버리고 자신에게로 돌아왔는지 의심한다고 얘기한다.
세형은 공장일에 적응하고 공장사람들과 더욱 잘 어울리며 회사사람들 모두가 가족같다는 것을 깨닫는다.
신규사업팀은 연희가 다시 합류하여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투자를 받기위해 다시 뭉친다.
성우는 공업사를 정리하고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가려고 하고, 연희에게 얘기한다. 
공장장은 세형에게 시크릿존을 알려주고, 정기주총에서 이길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진아와 세형이 같이있는 모습을 본 창렬은 화를 내며 집으로 들어오고, 연희에게 누가 할머니를 죽였냐고 물어보자
연희는 자신이 할머니를 쳤다고 얘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