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박치기를 해도 영혼이 돌아오지 않자 실망하던 순애는 초은이 일석을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하자 열불이 나 초은을 바닷물에 패대기친다. 정숙은 흥분하는 순애에게 네몸을 학대하지 말라고 한다.정숙과 찜질방에 간 순애는 사람들이 항공사 광고모델로 출연했던 승무원 아니냐며 관심을 표하자 기분이 좋아진다.아줌마들이 모델처럼 걸어보고 노래도 불러 보라고 하자 흥분한 순애는 멋진 포즈를 보여주려고 노력하지만 아줌마 걸음걸이와 막춤을 추고만다.박치기를 해도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도 영혼이 돌아오지 않자 초은은 자기 방식에 따르라며 순애를 암자로 데리고 간다.고민하던 스님은 두분은 빙의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며 팥으로 온몸을 맞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고통을 참지 못하고 도망치던 순애는 초은이 붙잡는 바람에 치마가 벗겨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