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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의 왕, 도미 요리

▶임금님도 찜한 생선의 맛, 도미찜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2월, 거친 겨울 바다를 헤엄치는 도미로 만든 요리를 만나보자.
도미는 귀하기도 하지만 담백한 맛에 단백질, 타우린이 풍부해 생선의 왕이라고 불린다.
큼직한 도미로 만들어 볼 첫번째 요리는 도미에 양념 소고기를 넣은 도미찜.
뜨거운 수증기로 재료를 익히는 찜은 재료의 참맛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조리법이다.
거기에 생선의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반건조 도미까지!
김이 폴폴 오르는 도미찜에 색색의 고명까지 올리면 옛날 임금님이 먹었다는
도미찜이 눈 앞에 펼쳐진다는데~
폭신한 도미살 한 입이면 임금님이 된 듯 기분까지 뿌듯해진다.
생선의 진정한 맛이 빈틈없이 꽉 들어찬 도미찜을 먹어보자.

▶국수가 아닌 전골 요리, 도미면
다음으로 만나볼 도미 요리는 도미면이라는 요리다.
이름만 들어선 국수 면발이 떠오르는 요리지만 실은 도미를 부쳐 국물과 먹는 전골 요리. 
도미전과 고기완자부침을 국물에 끓인 독특한 전통 음식이다.
달콤자매도 손을 거들어 만든 도미면의 따끈한 국물의 맛!
도미와 소고기 이외에도 전골의 맛을 더해줄 다양한 재료로 먹는 내내 입이 즐겁다.
맛있는 도미면의 맛에 신난 윌로의 특별 노래 공연까지.
푸짐한 양 만큼 한 냄비 담뿍 담긴 도미면의 맛을 즐겨보자.

▶샐러드에 빠진 도미 구이, 도미샐러드
찜과 전, 국물로도 만난 도미의 맛에 푹 빠진 달콤자매.
달콤자매의 도미 사랑을 한층 더 두텁게 해줄 마지막 도미 요리가 등장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숲 속 하얗게 구운 도미살이 올려진 도미샐러드가 바로 그것!
따끈한 생선구이가 차가운 샐러드에 더해진다니 언뜻 어색한 조합이라 생각되지만
비린내와 기름기가 적은 도미는 상큼한 맛에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생선.
새콤한 과일, 아삭한 채소와 함께 먹는 부드러운 도미의 맛을 맘껏 즐기는 달콤자매.
출구 없는 도미요리의 매력을 맛있는 수업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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