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회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봄기운 몰고 온 봄동 요리
방송일 2021.02.22 (월)
봄기운 몰고 온 봄동 요리 ▶봄동으로 국물 위 한가득 피운 꽃, 봄동전골 한 겨울 추위를 견디며 밭에 피는 꽃, 봄동을 만나보자. 겨울에도 얼지 않고 푸른 잎을 뽐내는 봄동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삭막한 겨울철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천연 영양제이다. 그 화려한 봄동의 모습을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요리가 있다는데, 소고기와 채소, 봄동잎을 꽃처럼 겹쳐 만드는 봄동전골이 바로 그것이다. 선생님을 도와 냄비를 가득 채운 꽃을 피운 달콤자매! 구수한 국물과 함께 보글보글 끓인 봄동전골을 만들어보자. ▶봄동의 바삭 짭짤한 변신, 봄동전 따끈한 국물에 이어 봄동의 다른 매력도 느껴보자. 봄동에 건새우와 부침옷을 입혀 노릇노릇 부쳐낸 봄동전! 과자처럼 바삭한 봄동전을 먹으면 아삭한 봄동의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고소한 봄동전에 들어있는 건새우로 영양소까지 챙기는 알짜 요리이기까지. 싱싱한 봄동만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 또한 장점이다. 향기와 식감, 맛의 세 박자가 어우러진 색다른 봄동 요리, 봄동전을 맛보자. ▶밥상에 싱그러움을 더하는 감초, 봄동겉절이 봄동으로 차린 푸짐한 한 상에 상큼함을 불어넣는 비장의 요리 등장! 매콤새콤한 양념에 아삭아삭한 봄동을 무쳐낸 봄동겉절이다. 간단한 양념으로 손쉽게 만드는 겉절이는 그 모습만으로도 식탁에 생기를 더한다. 따끈한 흰 밥에 빨간 봄동겉절이를 척 올려 먹어보는 달콤자매. 매운 맛에 약한 윌로도 화려한 봄동겉절이의 모습에 겉절이 먹방에 도전해보는데. 아직 겨울 추위가 가시지 않은 오늘, 맛있는 봄동 요리로 봄바람을 미리 느껴보자.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71 TEL: 02-741-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