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회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상상초월, 수박의 색다른 변신
방송일 2021.07.12 (월)
상상초월, 수박의 색다른 변신 ▶ 따뜻한 수박의 맛, 수박죽 무더위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름철 대표 과채류 ‘수박’ 달고 시원한 맛으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수박을 맛있는 요리로 변신시켜 보자! 먼저 만나 볼 요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수박죽이다.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는 게 일반적인 수박이지만, 죽으로 따뜻하게 먹는 수박도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씨를 빼고 곱게 간 수박에 찹쌀가루 물과 새알심만 넣어 끓여주면 은은하게 풍기는 수박 향이 매력적인 수박죽 완성! 쫄깃한 새알심까지 넣어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수박죽을 만나보자. ▶ 수박 껍질의 새로운 발견, 수박 깍두기 수박의 색다른 변신, 그 두 번째 요리는 수박 깍두기이다. 깍둑썰기한 수박으로 만들어 겉모양은 일반적인 깍두기와 비슷하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반전! ‘아삭’ 씹는 순간 입속으로 팡 터지는 수분이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하얀 껍질까지 이용해 버려지는 부분 없이 수박의 모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요리라는데. 게다가 매콤달콤한 그 맛은 앉은 자리에서 밥 한 공기는 기본! 달콤자매도 기대를 안고 처음으로 수박 깍두기 만들기에 나서보았는데. 직접 만든 수박 깍두기의 맛은 어떨지, 아삭아삭, 시원한 수박 깍두기를 먹어보자. ▶ 사르르 녹는 맛, 수박 양갱 수박의 매력에 종지부를 찍을 마지막 요리는 달달한 양갱이다. 바로 수박의 색깔을 빼닮은 수박 양갱! 각각 빨간색, 흰색, 초록색이 나는 천연 재료를 섞어 병에 넣고 굳혀서 만들었다는데. 모양과 맛 그리고 건강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수박 양갱! 온몸으로 퍼지는 부드럽고 달콤한 수박 양갱의 맛에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달콤자매. 색다르게 수박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맛있는 수업에서 함께 배워보자.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로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