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회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봄기운 충전~ 미나리 요리
방송일 2022.04.19 (화)
봄기운 충전~ 미나리 요리 ▶푸릇한 봄을 닮은 맛, 미나리 강회 향긋한 향기로 봄을 알리는 미나리를 이용한 요리들을 배워보자. 첫 번째 요리는 조선 시대 수라상에도 오른 귀한 음식, 미나리 강회다. 소고기 편육과 달걀지단, 홍고추 등의 재료를 미나리로 돌돌 말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요리로 모양이 예뻐 손님 대접용으로도 제격이라는데. 푸른 미나리로 칭칭 동여맨 선물 보따리 같은 미나리 강회.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특유의 향도 매력 포인트! 나른한 봄철, 입맛 살리는 미나리 강회를 만들어보자. ▶영양을 듬뿍 담은 미나리 솥밥 두 번째 요리는 밥알 사이사이 미나리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 솥밥이다. 미나리뿐만 아니라 봄이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바지락도 듬뿍 넣어 아삭한 식감과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데. 게다가 향긋한 달래 간장까지 곁들이면 봄을 가득 담은 한 그릇 완성! 제철 재료들의 영양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인 것은 물론, 한 번 먹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완벽한 맛까지 자랑한다는데. 봄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미나리 솥밥을 만나보자. ▶봄이 오면 생각나는 국물 요리, 미나리 전골 마지막 요리는 따끈따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미나리 전골이다. 특히, 일반 전골 그릇이 아닌 전립투라는 커다란 벙거지 모자 모양의 그릇에 재료들을 빙 둘러 담아 보는 재미까지 톡톡히 느낄 수 있다는데. 미나리가 향긋함을 더하고 쫄깃한 버섯과 부드러운 두부까지, 영양 만점 재료들로 배부르고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미나리 전골. 누구나 즐기기 좋은 푸짐한 미나리 전골과 함께 봄을 한가득 몰고 온 미나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로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