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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 요리

▶마늘의 맛을 완벽하게 느끼고 싶다면, 통마늘빵
양념은 이제 그만! 마늘을 주인공으로 한 요리들을 배워보자.
첫 번째로 만나볼 요리는 마늘을 통째로 올려 먹는 통마늘빵이다.
마늘을 기름에 튀기듯이 익힌 후 안초비와 파프리카를 넣고 소스를 만들면 끝
따뜻하게 구운 빵 위에 통마늘을 원하는 만큼 듬뿍 올려 먹으면 된다는데.
다진 마늘에서는 느낄 수 없는 통마늘만의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올리브유에 스며든 은은한 마늘 향까지~
통마늘만의 매력을 맛보고 싶다면 통마늘빵을 먹어보자.

▶누구나 좋아하는 맛, 마늘볶음밥
두 번째 요리는 마늘 향이 쏙쏙 스며든 고소한 마늘 볶음밥이다.
얇게 자른 뒤 노릇하게 구운 마늘과 바삭바삭한 베이컨
그리고 톡톡 터지는 옥수수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듬뿍~
게다가 잘게 썬 마늘종은 선생님표 마늘 볶음밥만의 포인트다.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과 마늘 향이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마늘볶음밥.
게다가 마늘과 친하지 않은 어린이들 입맛에도 안성맞춤이라는데.
간단하게 볶아 푸짐하게 즐기는 마늘볶음밥을 만들어보자.

▶촉촉하게 스며든 마늘 향기, 마늘 소스 대하찜
마지막 요리는 마늘 맛 옷을 입은 오동통한 새우, 마늘 소스 대하찜이다.
먹기 좋게 손질한 대하에 다진 마늘을 이용한 마늘 소스를 올리고 쪄내면
먹음직스러운 마늘 향을 내뿜는 마늘 소스 대하찜이 완성된다.
다른 소스 필요 없이 간도 딱! 덩달아 달콤자매의 입맛에도 딱!
오동통한 새우살은 깊은 단맛이 나고, 쏙쏙 발라 먹기도 쉽다는데.
마늘과 만난 새우의 놀라운 맛, 마늘 소스 대하찜과 함께
알싸한 맛으로 입맛 자극하는 마늘 요리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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