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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회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전통 풍속을 담은 정월 대보름 요리

방송일 2023.01.31 (화)
▶세 가지 맛, 세 가지 매력! 삼색 나물
한국의 전통 명절! 한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 요리를 배워보자.
첫 번째 배워볼 요리는 오곡밥과 함께 먹기 좋은 영양 만점, 삼색 나물!
아삭한 도라지와 말린 애호박, 부드러운 시래기까지, 세 종류의 나물을
참기름을 비롯한 각종 양념으로 고소하게 버무려주면 된다는데.
선생님을 따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직접 나물을 무쳐보는 달콤자매.
처음 만들어보는 나물 무침을 달콤자매는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까?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입맛을 공략하는 삼색 나물, 함께 만들어보자.

▶상상 초월! 색다른 매력의 오이 감정
두 번째 요리는 우리나라 전통 요리 중 수라상에도 올랐던 오이 감정이다.
오이 감정은 오이를 넣은 찌개와 비슷하며, 아삭하고 시원하게만 먹었던
오이를 색다른 요리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요리라는데.
오이를 삐죽삐죽하게 잘라 된장과 고추장을 넣은 국물에 끓이면 완성!
오이만의 특유의 맛이 국물에 스며들어 시원한 것은 물론,
우리 입맛에 맞는 매콤하고 구수한 맛으로 모두의 입맛에 딱이라는데.
깜짝 놀랄 만한 오이의 변신! 오이 감정을 만나보자.

▶정월 대보름의 대명사 오곡 찰밥
정월 대보름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쫀득하고 고소한 오곡 찰밥!
갖가지 곡식들이 씹히며 다채로운 식감을 내주며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찰진 밥은 없던 입맛도 살아나게 할 만큼 그 자체로 밥도둑이라는데.
삼색 나물 그리고 오이 감정과 함께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완벽 궁합이다.
하지만, 오곡밥과 나물을 비벼 먹으면 논밭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다는 풍속이 있다는 사실! 
농경사회였던 조상님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풍속이었다는데.
전통 풍속을 배우며 먹으면 더욱 맛있는 정월 대보름 요리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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