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7회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하늘과 땅과 바다의 맛을 담은 요리
방송일 2026.06.23 (화)
▶ 달짝지근하게 조린 우엉의 맛, 우엉잡채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나는 재료들로 각기 다른 매력의 요리를 만들어보자. 첫 번째로 배워볼 요리는 땅속에서 자라는 뿌리채소, 우엉으로 만드는 우엉잡채다. 가늘게 채 썬 우엉과 각종 채소를 짭조름한 간장 양념과 함께 조려주면 완성! 식욕을 자극하는 들기름 냄새가 솔솔 풍기고, 당면이 없는 대신 우엉이 듬뿍 들어가 아삭한 식감과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감칠맛이 올라온다는데. 게다가 쫄깃한 소고기가 우엉의 식감과 대비를 주며 맛이 두 배가 되는 우엉잡채. 한 번 먹으면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우엉잡채를 만나보자. ▶ 푸짐한 해물로 씹는 맛이 일품인 해물완자 두 번째 요리는 쫄깃한 해산물로 바다의 맛을 가득 담은 해물완자다. 가리비 관자와 새우를 먼저 다져주는데, 핵심은 씹는 맛이 살아있도록 너무 잘게 다지지 않는 것. 입자가 살아있는 해물 반죽을 기름을 두른 팬에 도톰하게 부쳐주면, 겉은 노릇노릇하면서 속은 촉촉한 해물완자가 만들어진다.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해물의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주고, 잘게 썬 청양고추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해물완자의 맛. 게다가 눈길을 사로잡는 동글동글한 모양까지! 달콤자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해물완자를 먹어보자. ▶ 상큼하게 여름 입맛 돋우는 닭고기냉채 마지막 요리는 닭고기를 듬뿍 넣어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닭고기냉채다.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얇게 썰어 놓고, 그 위에 어린잎채소와 닭가슴살을 올린 다음 간장과 설탕, 레몬즙 등으로 상큼, 달콤하게 맛을 낸 소스를 뿌려주면 간단하게 여름 입맛 살려주는 요리로 제격이라는데. 쫄깃한 닭고기와 아삭한 채소, 상큼한 토마토가 만나 감탄을 자아내는 닭고기냉채. 가볍고 산뜻한 맛으로 많이 먹어도 부담이 적고 건강에도 좋다. 색다른 조합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서 하늘과 땅과 바다의 요리를 배워보자. 채정선 건강요리 / 서울시 종로구 비봉4길 39 02-1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