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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이 부부가 사는 법

이 부부가 사는 법

방송일 2001.10.09 (수)
금자는 미자(박소현)를 배웅하며 손윗시누이인 정희(윤미라)가 재민(이영하)에게 반했다고 귀띔하며 재민이 어떤 사람인 것 같냐고 묻는다. 미자는 실소를 자아내고 잘 해보라고 말한다. 금자는 미자에게 앞으로 자신의 집에 오지 말라고 당부한다. 미자가 그 이유를 묻자 금자는 네가 자꾸 오면 자신의 형님과 비교될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한다.
영자(송채환)는 어떻게 아버님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냐며 파출부를 쓰겠다고 조심스레 말한다. 인종(이순재)은 시대가 변했다며 자신도 할 수 있다고 당당히 말한다. 영자가 세탁문제에서 너무 불편하다고 이의를 제기하자 인종은 그러면 속옷 빨래는 네가 직접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인종은 앞으로 꼼꼼하고 정확하게 가계부도 쓸 참이라고 말한다. 영자는 옆에서 한마디도 거들지 못하는 남편을 원망스런 눈길로 바라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