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이 부부가 사는 법
이 부부가 사는 법
방송일 2001.12.12 (목)
인종(이순재)은 선우(김규철)에게 함께 햄버거를 먹은 아가씨가 누구냐고 묻는다. 선우는 사무실 부하직원이라고 둘러댄다. 인종은 자신한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다짜고짜 이름을 말하라고 다그친다. 선우는 할 수 없이 사무실 여직원의 이름을 말한다. 영자(송채환)는 선우의 핸드폰을 통해 선우가 계속 미스 민(손소영)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영자는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결국 선우가 자신도 숨쉴 곳이 있어야 된다고 변명하자 영자는 미스 민이 당신 숨통이냐고 비웃는다. 선우도 좀 높은 자리에 있다고 남편을 부하직원 다루듯 하는 게 싫다며 마누라 노릇을 제대로 하라 소리친다. 영자는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면서 남편한테 큰소리치는 여자도 있는데 왜 자신은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며 기막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