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이 부부가 사는 법
이 부부가 사는 법
방송일 2001.12.21 (토)
커플 드디어 결혼에 골인! 젊은이 못지않은 풋풋함으로 사랑을 엮어온 기인종(이순재 분)과 심여사(강부자 분)가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만남은 미국에서 건너온 심여사가 인종네 가사보조원으로 취직하면서 이루어졌던 것. 촬영은 12월 14일 마포에 위치한 신석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있었으며 촬영을 위해 홍익대학교 풍물 동아리의 농악놀이, 가수 태진아의 짧은 공연이 곁들여졌다. 가수 태진아는 히트곡 ‘잘났어 정말’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불러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은 단순히 촬영만 하는 게 아니라 어렵게 생활하시는 노인분들 30명을 초대, 음식을 대접하고 결혼식 장면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서 화제가 되었다. 이영희 PD는 “인종과 심여사가 결혼에 골인하면서 그 동안 없었던 심여사와 영자(송채환 분)의 고부갈등이 본격화된다”고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밝혔다. 촬영 내용은 12월 21일 제52회 뒷부분과 24일 제53회 앞부분이 연결하여 방송된다.영자(송채환)는 선우(김규철)가 잠꼬대로 미스 민(손소영)의 이름을 부르자 어처구니없어 한다. 영자는 좋게 말할 때 정신 차리라며 엄포를 놓는다. 선우는 당신과 결혼한 것 만큼 후회할 일은 없다고 쏘아붙인다. 재민(이영하)과 정희(윤미라)는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 정희가 재민이 맛있게 먹는 반찬을 슬그머니 재민 쪽으로 밀어놓자 재민은 신경쓰지 말라며 멋쩍게 웃는다. 정희는 재민씨가 맛있게 먹는 걸 보면 자신은 안 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다며 행복해 한다. 한편 인종(이순재)과 심여사(강부자)는 행복구 경로잔치를 겸해서 결혼식을 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