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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회 이 부부가 사는 법

이 부부가 사는 법

방송일 2002.02.04 (화)
양사장(반효정)은 미자(박소현)가 준하(박형준)를 꼬드겨 짐까지 옮기게 했다고 생각한다. 미자가 오해라고 해명하지만 양사장은 미자를 며느리감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자존심이 상한 미자는 자신도 며느리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제발 준하가 자신 곁을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사정한다. 속상한 준하는 자신과 미자 사이를 이렇게 갈라놓아야 시원하냐며 양사장을 원망한다. 양사장은 미자가 애초부터 너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한다.
결혼준비에 바쁜 재민(이영하)과 정희(윤미라)는 병원로비에서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 대신 퇴원하기로 결정한다. 재민은 몸이 불편한 자기 대신 정희가 결혼준비를 도맡아 하자 안쓰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