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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회 이 부부가 사는 법

이 부부가 사는 법

방송일 2002.02.15 (토)
일요일 아침, 심여사(강부자)와 인종(이순재)은 사우나를 가고 선우(김규철)는 영자(송채환)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며 웅이(김학준)와 함께 일찌감치 외출을 서두른다. 결국 집안청소는 영자의 몫이 된다. 청소를 마친 영자는 회사 일도 자신이 더 많고 바쁜데 집안 일은 왜 혼자서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서글픔에 눈물을 흘린다.
재민(이영하)은 친구 경섭에게 정희(윤미라)를 위해 아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한다. 경섭은 입양은 쉽지 않을테니까 대신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재민은 한숨만 내쉰다.
한편 선우와 심하게 말다툼한 영자는 집을 나가겠다고 짐을 챙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