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회 이 부부가 사는 법
이 부부가 사는 법
방송일 2002.03.21 (금)
인종(이순재)은 심여사(강부자)가 자식들 앞에서 심한 기침을 할까봐 식전에 약을 복용하자 속상해서 한숨을 내쉰다. 심여사는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웃으며 살다 갈 수 있도록 한숨 쉬지 말라고 말한다. 인종이 자신이 전생에 지은 죄 운운해하며 심여사에게 미안해하자 심여사는 미안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며 눈시울을 적신다. 은자(이미영)는 전화로 남편에게 몇 가지 다짐을 받고 며칠 후에 대전으로 내려가겠다고 약속한다. 옆에 있던 정만(송기윤)은 노서방(손호균)도 마누라가 무서워지기 시작한 것 보니까 늙어가는 것 같다며 은자의 결정에 흐뭇해한다. 한편 심여사의 딸 미영(양미경)은 엄마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인종에게 함께 미국에 동행하자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