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성장다큐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08.06.24 (화)
링 위의 두 소년 [2부]연출 : 정구익 / 구성 : 김희나 같은 무에타이 도장에 다니는 동휘 동인 형제와 진영 세영 형제의 라이벌전. 진영과 동휘의 시합이 끝나고 이번에는 세영과 동인이의 시합이 펼쳐졌습니다. 투지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세영이. 넘어갈 듯한 위기의 순간에도 잘 버텨내며 동인이를 넘어뜨리고 3대 2로 승리하네요. 우승 선물을 받고 어머니에게 자랑할 생각을 하니 집으로 가는 세영이의 발걸음이 날아갈 듯 가볍습니다. 내친김에 어머니와 누나 유리를 위한 깜짝 댄스파티를 벌이는 진영이와 세영이. 형제의 귀여운 애교에 오랜 만에 어머니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그리고 며칠 후, 무에타이 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에 출전하게 된 진영이와 세영이. 관장님은 바다에서 특별 훈련을 실시합니다. 파란 바다와 백사장을 스파링삼아 부족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죠. 상대 선수가 강하다는 소식을 듣게 된 형제. 계속되는 강훈련에도 지칠 줄 모릅니다. 대회 전 날, 형제는 어머니가 준비한 특별한 음식을 먹고 아빠의 응원 전화를 받고 힘이 납니다.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더욱 용기를 내보네요. 진영이의 이름이 크게 불리고 드디어 1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진영이의 발이 점점 아파옵니다. 경기는 잠깐 중단되고 의료진이 진영이의 발을 살펴보네요. 과연 진영이는 무에타이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