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바다소년 한상이의 여름이야기
[2부] 연출 : 서재덕 / 작가 : 김미영

진정한 비진도 코난 탄생!

아빠와 함께한 수영훈련을 씩씩하게 견뎌낸 한상이.
드디어, 구명조끼 없이도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방학 특별 수업이 시작되고, 한상이는 구구단 외우기에 도전 합니다!
사실, 두 달 전 부터 외우기 시작 했지만, 
아직 4단을 넘기지 못하고 있어서 애를 먹고 있었는데요.

아, 그런데 이 일을 어쩌죠?

누나들이 그토록 원하는 시내 나들이가 한상이한테 달렸습니다.

한상이가 구구단 7단까지 다 외워야지만,
시내 나들이를 갈 수 있다고 엄마, 아빠가 말씀하셨거든요.

막중한 책임감으로 구구단 외우기에 열 올리는 한상이

시내에 나가고픈 마음에 열심히 해 보려고 하지만 
책상 앞에만 앉으면 자꾸만 잠이 쏟아져 내립니다.

약속한 시간은 다가오는데, 머릿속에서 숫자는 왔다갔다. 
외워지지 않는 구구단 때문에 한상이의 마음은 자꾸만 애가 탑니다.

드디어, 아빠와 약속한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과연, 한상이는 아빠와 약속한 구구단 외우기를 성공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