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성장다큐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08.09.30 (화)
교장선생님과 소녀 축구부 [2부] 연출 : 김정훈 / 작가 : 이정민 추계여자축구연맹전.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경기가 될 경기이기도 하지만 정년퇴임을 앞두신 교장선생님께 좋은 성적을 선물 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의 여신은 우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어이없는 실점에 심판의 오심까지... 패대도 패배지만 교장선생님과 감독님에 대한 미안함이 앞서는데요... 사실 경기를 뛰는 건 11명이지만, 우리학교에 여자 축구부를 만드실 정도로 축구 사랑이 가득한 교장 선생님과 운동장에선 호랑이 감독님으로, 숙소에 오면 다정한 엄마로 변신하는 감독님까지 이렇게 13명이 뛰는 것과 마찬가지거든요 예선전 세 번째 날, 이미 한번 졌기 때문에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 과연,, 우리들은 교장선생님께 우승 트로피를 선물로 드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