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성장다큐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09.03.23 (월)
오빠야, 놀자 [1부] 연출 : 서재덕 / 작가 : 오명은 경상남도 통영, 그곳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더 내려가면 연꽃처럼 피어난다는 고운 이름의 아담한 섬 ‘연화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양식장을 하는 민지네 가족이 있는데요 일하느라 항상 밖에 계신 아빠, 세 살배기 막내 태우를 돌보느라 바쁜 엄마, 초등학교에 다니는 오빠 부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민지는 심심할 때가 너무 많아요 세 남매가 모여 있을 때에도 오빠 부수는 막내 태우하고 노는 것만 좋아합니다. 민지는 오빠하고 놀고 싶은데...오빠는 민지 마음을 전혀 몰라줍니다. 민지가 태우에게 심통도 부려보지만, 오빠 부수는 여전히 태우 편만 드네요 오빠가 태우 편만 드는 것도 속상한데, 노래 못한다고 구박까지 하다니! 결국 참다못한 민지는 집을 나오고 말았어요 상처 입은 민지의 마음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요?